나의 비타민 B1. 준석이. [2008.10.26]
쭌&윤/쭌! 2012. 2. 29. 16:30 |
2kg이 채 안 되게 태어났던 준석이의 인큐베이터 시절이다.
이게 아마 태어난지 4일째 되던 날, 인큐베이터 안에서 우유 먹고 힘들게 트림 시도하는 중. 간호사의 손과 비교해보면 이 녀석이 얼마나 작았는지 쉽게 알 수 있다.
뭐 하지만 태어나자 마자 어찌나 또렷하게 눈을 뜨고 나를 쳐다보던지 나는 이 녀석에게 별일이 없을 거라고 확신하고 있었던 때다.
이 쪼꼬만 꼬꼬마놈이 지금은 10키로가 넘고 머리는 대두 ( -_- )에 먹성은 또 얼마나 좋은지....덩치는 또래중에서도 큰 편이다. 다만 말을 막 시작하려 할 때 동생이 태어나는 바람에 나오던 말이 쏙 들어가버렸다. 물론 어지간한 말은 다 알아듣는다.
다만 지가 하지는 않을 뿐.
22개월. 아직 너무 어리고 이 녀석도 아기인데 동생이 태어나서 많이 신경써주지 못하는게 언제나 늘 안타깝다. 이런 마음은 이 녀석이 다 큰 다음에도 계속 갖고 있게 될 것 같다.
회사에서 일을 하다가 보면, 운전을 하다가 때때로, 멍하니 길을 걷다가......이 녀석이 가끔 사무치게 버럭버럭 보고 싶을때가 있다. 장난치면서 눈웃음 흘리는 모습, 너무 좋아 소리치며 뛰는 모습, 바나나를 입에 물고 너무 행복하게 눈을 감는 모습들이 정말 버럭버럭 보고 싶을 때가 있다.
사랑해. 비타민B1 고준석.
언제나 네가 생각하는 것 보다 더 많이.
이게 아마 태어난지 4일째 되던 날, 인큐베이터 안에서 우유 먹고 힘들게 트림 시도하는 중. 간호사의 손과 비교해보면 이 녀석이 얼마나 작았는지 쉽게 알 수 있다.
뭐 하지만 태어나자 마자 어찌나 또렷하게 눈을 뜨고 나를 쳐다보던지 나는 이 녀석에게 별일이 없을 거라고 확신하고 있었던 때다.
이 쪼꼬만 꼬꼬마놈이 지금은 10키로가 넘고 머리는 대두 ( -_- )에 먹성은 또 얼마나 좋은지....덩치는 또래중에서도 큰 편이다. 다만 말을 막 시작하려 할 때 동생이 태어나는 바람에 나오던 말이 쏙 들어가버렸다. 물론 어지간한 말은 다 알아듣는다.
다만 지가 하지는 않을 뿐.
22개월. 아직 너무 어리고 이 녀석도 아기인데 동생이 태어나서 많이 신경써주지 못하는게 언제나 늘 안타깝다. 이런 마음은 이 녀석이 다 큰 다음에도 계속 갖고 있게 될 것 같다.
회사에서 일을 하다가 보면, 운전을 하다가 때때로, 멍하니 길을 걷다가......이 녀석이 가끔 사무치게 버럭버럭 보고 싶을때가 있다. 장난치면서 눈웃음 흘리는 모습, 너무 좋아 소리치며 뛰는 모습, 바나나를 입에 물고 너무 행복하게 눈을 감는 모습들이 정말 버럭버럭 보고 싶을 때가 있다.
사랑해. 비타민B1 고준석.
언제나 네가 생각하는 것 보다 더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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